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삶과 죽음을 생각하며...

그냥 주저리 주저리...

by 예빈아빠^^! 2008. 6. 11. 16:47

본문

아침 일찍 나의 핸드폰이 문자메시지가 왔다고, 알리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긍휼사역으로 돌봐주고 있던 이집사님 어제까지 아니 불가 몇 시간 전에 이땅에 살아 계셨던
집사님이 하나님의 품으로 떠나셨다는 메시지 였습니다.
대,소변을 봐주고, 머리를 감겨주고, 이빨을 닦아드리면서, 일주일에 한 두번씩 있었던, 만남도
이제는 더 이상 유지하지 못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가난하고, 삶에 지친 몸, 병든 몸, 돌보는 사람도 없는 몸으로 그렇게 삶을 마치셨습니다.
만약 그 분이 구원의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했다면, 저는 분노하며, 괴로워했을 것 입니다.
세상에서 천대받고, 지친 몸으로 삶을 살았을지는 모르지만, 주님의 품안에 영생을 누리고 계실
집사님을 생각하면, 큰 위안을 받습니다.

삶과 죽음 그렇게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제 옆에 있고, 이 글을 읽는 분 옆에 있습니다.
구원자로 주님을 영접하고, 죽음의 준비를 마무리하고, 하나님이 주신 삶을
마음 것 영위 하시길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