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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작은 거인" 주일학교 캠프를 마치고

울 교회에서/이런일이 있었습니다.

by 예빈아빠^^! 2007. 8. 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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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에 복귀했습니다.
1주일간의 휴가를 딸과 같이 했습니다.
2박3일은 교회 여름 수련회로 횡성 둔내유스호스텔에서 보냈고,
이후 2박3일은 엄마 없이 나와 딸이같이 보냈습니다.
여기 그간 있었던 얘기를 올리려 합니다.
"작은거인" 주제로 열린 캠프는 여러가지로 은혜를 받은 귀한시간 이었습니다.
장소와 식사, 주체측(어린이 전도협회)의 준비 내용도 휼륭했습니다.
이곳에서 내딸과 많은 목동평강교회 주일학교 아이들이 은혜를 받고, 모세와 다윗과 같이
주님의 작은 거인으로 이 민족과 세계의 주역이 되겠다는 결심들을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무남독녀 우리딸도, 은혜의 고백을 감상문이란 주제로 교회에서 발표했습니다.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도와야겠다는 교사의 사명감 뼈속깊이 새겨집니다.
그 곳에 토마스 선교사에 대한 자료를 보면서, 저 자신 많은 감동과, 또다른 인생의 허무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1866년 제너럴 샤먼호를 타고, 이땅의 복음의 씨(성경)을 뿌리며, 참수로 삶을 마감한 선교사님,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한국의 기독교 부흥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셨다는 것을 알고계시겠지요,
개인적으로 전도서의 기자(솔로몬)가 느꼈을 인생의 허무를 느꼈던 것은
토마스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의 현재 모습이었습니다.
영국에 있던 하노버 교회가 그를 파송했는데.
지금은 출입이 금지 된 위험시설로 분류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지붕이 언제 허물어 질지 몰라 안탑까워하는 노 부부의 모습속에서, 그 분들이 생을 마감하게 된다면, 그 이후 하노버 교회는 어떻게 될 것인가?
안탑까운 노릇입니다.  돈이 있으면 구입해서 한국교회의 자료로 사용하고 싶은 마음 굴뚝같습니다.
하나님이 영국땅을 어떻게 보고 계실지, 교회는 회교도와, 술집등으로 팔려나가고 있고,
교회에 나가는 이 들은 2% 정도라 하니, 청교도의 나라,복음의 나라가 이제는 사명을 잃은
모습이었습니다.

현 한국의 개신교도, 영국과 같은 저처를 밟지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1천5백명의 어린아이들이 캠프에서 주님의 작은 거인이 되겠다는
다짐의 기도속에, 한국교회는 미래가 있다는 소망을 품어 봅니다.
주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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