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주영이와 주성이를 보내며 ~]
사랑하는 아이들이 전주로 이사를 갔습니다.
섭섭한 마음 가눌길이 없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똥 기저기를 갈아주던 일.
내 품에서 잠자던 모습
이 모든 것이 내겐 큰 기쁨이었고, 축복이었습니다.
하나님 주영이와 주성이를 주님께 부탁드립니다.
전주에서 좋은 교회만나고, 좋은 선생만나서,
많이 사랑받고 건강하게 자라게 해 주세요.
잠시나마 아이들을
제게 맡겨주시고, 교사로 섬기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